영일만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영일대전망대 장미원.포항 야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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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 7월에 다녀왔던 포항.경주 1박 2일 여행 중에 오늘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과 포항 영일대를 비롯해서 영일만에서 즐긴 놀거리와 볼거리 등 몇 곳을 소개합니다.
포항 갈만한곳 영일만 영일대 여행 추천 볼거리 놀거리 하루코스
1.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포항 최대 해수욕장
2. 포항 영일대 전망대-포항 해돋이 명소
3. 포항 영일대 장미원-커플 데이트 코스
4. 포항 바다시청. 여름파출소- 포항 놀거리 자전거 대여
5. 포항 야경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만-포스코 불빛과 어우러진 밤에 가볼만한곳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 685-1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 해수욕장은 포항 바다 중에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포항 앞바다입니다. 영일만 일대의 포스코와 요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가 멀지 않은 곳으로 영일대전망대를 배경으로 해돋이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포항 도시와 가까운 바다로 해안가에는 공원을 비롯해서 먹거리 볼거리 가득합니다. 밤이면 포스코와 어우러진 야경이 황홀할 정도로 화려합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왼편에는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위치해있고 가운데는 망망대해로 펼쳐지는 영일만이 펼쳐졌고 오른쪽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있습니다.
7월 여름에 갔을 때 일찍 여름 물놀이와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어요. 가족 여행으로 왔다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백사장에서 모래놀이를 즐기고 있었지요. 현재 8월 여름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이쪽부터 영일대 전망대 걸어갔습니다. 홀로 여행자일까 아니면 나들이를 나왔는지 먼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 고독해 보이면서도 여름 바다의 낭만을 만끽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영일대 해변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있어서 잘 조성되었더라고요. 중간중간 포항 볼거리인 조각 작품도 전시해서 시선을 잡고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눈에 들어왔어요.
포항 영일대 전망대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173 해양스포츠아카데미
포항 영일대 전망대
누각으로 목조건물입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중간에 위치해서 올라보면 영일만은 물론 주변 영일대해수욕장 풍경을 다 둘러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경치 좋은 곳으로 바다 안쪽에 위치해서 포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어요.
포항 영일대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이 파노라마처럼 쫙 펼쳐졌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이 손에 잡힐 듯이 더 가까이 보이고 먼저 다녀왔던 포항 스페이스 워크도 왼편 산 위에 정상 쪽만 보이고 있네요. 해수욕장 바다 건너 해변 도심 빌딩들도 가까이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영일대 누각 전망대에서 다시 나와 경쾌한 음악이 흐르는 곳을 보니 주민들의 에어로빅을 하면서 건강을 다지고 있었어요. 외국인들의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지요.
포항 영일대 장미원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03-4
영일대 장미원
해변가에 위치한 영일대 장미원은 피고 지운 흔적이 있는 장미들을 볼 수 있고 그래도 몇몇 송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넓은 해안 공원에 위치한 장미원은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고 규모도 상당히 넓어서 장미꽃이 피는 계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장미원을 찾을 것 같았어요.
연인들의 커플 데이트 코스로 다양한 포토존과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문구들이 있어서 사랑을 다짐하고 포항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곳이었습니다.
영일대여름파출소. 바다시청-포항 놀거리 자전거 대여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 바다시청과 영일대 여름 파출소 자전거 대여
해변가에 세련된 건물 하나가 있어 자세히 보니까 바다시청과 영일대 여름 파출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커플 자전거나 가족 자전거도 대여해서 탈 수 있는 놀거리도 있었습니다.
포항 영일만. 영일대 해수욕장 야경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항 영일만
경상북도 포항시의 동쪽에 위치한 만입니다. 포항의 호미곶면, 동해면, 흥해읍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인데요. 항구가 발달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포항항, 포항신항을 비롯해 항구가 많습니다.
위치상 제철회사인 포스코가 자리 잡으면서 포항시가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일만은 일제강점기 '영일군에 있는 만'이라는 뜻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다시 찾는 심야 시간에 포항 야경은 휘황찬란하게 어둠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바다 위로 포스코 야경이 반영을 드리운 모습에 달빛까지 비추니 불빛 축제라도 보는 듯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포항의 밤 도시 풍경도 볼 수 있었는데요. 여름철 휴가와 피서를 맞아 불야성처럼 불빛 조명들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인데도 젊은 청년들을 비롯해서 커플들이 야간 산책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포항 바다 해변에서 본 영일대 전망대 누각에도 불빛이 들어와 등대불을 밝히듯 바다를 환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산언덕의 포항스페이스워크에도 야간조명이 밝혀져 포항 밤이 더욱 밝습니다. 포항 갈만한곳으로 특히 밤에 가볼만한곳은 바로 포항 영일대 여행 추천으로 최고였습니다.
포항을 참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자전거 타고 전국 여행할 때 들렀던 기억이 아련했는데 이번 여름 여행지로 포항 서핑 취재 갔다가 빈땅 서프의 사모님 덕분에 포항 관광지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는데요.
srt 수서역에서 포항역까지 도착 후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 다녀왔던 포항 여행지 갈만한곳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포항 하루 코스를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포항 야경까지 즐길 수 있었던 특별한 포항 여행 코스를 훗날 다시 찾아 느긋하게 포항의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까지 제대로 즐겨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