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이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항암치료를 결심했다./KBS2 방송캡처

유동근, 항암치료 성공할까?

[더팩트 | 최성민 기자] 유동근의 항암치료 성공여부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가족끼리 왜이래' 46회에선 차순봉(유동근 분)이 첫째 딸 차강심(김현주 분)의 임신 소식에 항암치료를 결심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강심은 아버지 차순봉이 살아생전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임신했다고 거짓말했고 차순봉은 처음으로 삶에 대한 욕구를 내비쳐 시청자를 눈물짓게 했다.

차강재(윤박 분)는 "아버지한테 마지막으로 권하고 싶은 치료법이 있다. 아직 임상 단계다"고 말했고 이에 차순봉은 "그 치료를 하면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사람이 이렇게 간사하다. 강심이가 아이를 가졌다니 그 놈 얼굴을 보고싶다"고 말해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유동근의 열연이 돋보이는 '가족끼리 왜이래'는 25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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