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이름 지으며 전부터 제 이름이 안좋다는 말씀을 듣고
시댁에서 이름을 받아주셨어요.
돈주고 받아오셨는데 이름 하나받는데 55만원 이라더라구요.
근데 이름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큰일입니다.
철학관에서 이름이 안좋다고 바꾸라고 권장했다는데 상술같기도하고..
이름따라 사는건 30년이라는데 이름다시 바꾸면 다시 30년 고생이라는 말도 있고...

무튼 이름이 넘 맘에 안드네요ㅠ비싼돈들여 받아오신건지 에눌 좀 받으셨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남편도 이름이 남편과 자식한테 안좋다하니 바꾸라고 성화고 이름은 마음에 안들고 비싼돈들인걸까봐 거절하기도 난처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잠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