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평일제사ㅡ 명절.김장ㅡ

무조건 큰아들 큰아들...

큰아들에대한 애정이  큰건 알겠는데..글을쓰자니ㅡ

다 설명할수 없는 시어머니 행동에 치가 떨리네요

아들이 계속 몇달째 야근인데 조상님  제사가 평일임에도  오라하시네요ㅡ

아들힘들어서 어쩌냐ㅡ며느리  큰아들만 일시킨다고 화내는거 아니지??

이번엔  간소하게 할생각이다  해놓고 

5분만에  정성스럽게   준비해야한다 하시고

고상한척  지적인척은 다 하시지만

술만드시면  욕부터 술주정에   진짜 시어머니라는 존재 자체가 싫어진  이 상황이 무서워요...

시집오기전엔  이쁘다 좋다했던게ㅡ 어렵게 큰 제가  혼수도 제대로 안해왔다고 

아버지가 일찍돌아가셔서  가정교육을 못배워 그렇다 하시고..

동서랑 비교하고 ㅡ제가 우리아버지 일찍돌아가시길   바란것도  아니고  저  얘기도 시집온지 1년도  안돼어서  술주정하듯  들은 얘기입니다ㅡ

아이가 안생기는것도  니가 살쪄서다 라고 하시더니 난임병원가서  오빠 정자활동성이  떨어진데요라고 하니  애없으면 어떠냐부터...

본인도 시할머니 모시기 싫어서  집안 다 분열시켜놓고  우리 며느리들보고는  주말에 자주와라ㅡ

등등..정말  지겹네요ㅡ

야근을 몇달째하는 신랑이  평일 제사때  시아버지가  안계시는  줄 알고  야근끝나고 간다했는데..

시아버지 쉬시는 날이라네요..진짜 아버지 학렬이 다 살아계시는데  다 참석안하는 자리에  큰아들부르는 이유는  얼굴보고 싶어서 일까요??

점점 못돼져가는 제가 싫지만..이중적이고  타인배려안하는 시어머니 보자니 화가나서 끄적여봤습니다ㅜㅜㅜ

다들 시댁에 자주가시나요? 

저희는 한달에 3번 ㅡ공휴일치면 4ㅡ5번에

자고오길 수일..

결혼한지 3년인데ㅡ벌써 안하고 싶네요...